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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상세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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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상세포는 나뭇가지 모양의 덴드라이트(dendrite)가 잘 발달되어 있는 항원제시세포로 1973년 칸(Zanvil A. Cohn)과 슈타인만(Ralph M. Steinman)에 의해 면역 보조 기능이 밝혀졌습니다. 슈타인만 박사는 면역 중추세포로서 수지상세포의 면역 기능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지상세포는 피부, 위나 장 점막조직, 혈액 등 모든 조직에서 소량 존재하며, 내재면역반응과 적응면역반응을 모두 유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항원제시세포로 면역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지상세포는 외래미생물, 병원체 및 항원 단백질 등을 찾아 흡입한 후 항원 정보를 세포 표면에 제시하고 T세포와 B세포가 모여 있는 림프절로 이동하여 항원 정보를 전달합니다. 수지상세포로부터 항원 정보를 전달받은 T세포와 B 세포는 항원 특이적 면역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여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수지상세포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알러지성 과민반응 등의 자가면역질환 뿐 아니라 암, 감염성 질환등이 발생하게 됩니다.